대전광역시 상수도 사업본부 사이버고객센터

어젯밤 10시경 자기전 씻기위해 물을 틀었더니 갑자기 물이 나오지 않아 너무 당황스러워 어찌해야 할바를 몰랐습니다.
사업부에 전화해보니 무슨 공사를 새벽 2시까지 하기로했다며 미리 공지를 했다고 하네요. 무슨 공지를 어디에 어떻게 하셨는지 물으니 다른곳에서 공지를 하셨다며 받으신 분은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무슨 공지를 어디에 어떻게 하셨나요?

세천동이 아주 작은동네이고 마을 어귀에 마을회의를 위하여 칠판도 있는데..칠판에도 어떤 공지가 없었는데..어떻게 공지를 하셨는지..

전화후 잠시 물이 또 나오는듯 하여 물을 조금 틀어주기로 한건지 다행이다 싶어 본격적으로 씻으려고 했더니.. 또 1분도 되지 않아 물이 나오지 않더군요..

물이 나오다 마니 더 화가 났습니다.

아이들도 이런적이 처음이라며 ... 일단 부모인 제가 당황스러워하니 아이들도 당황스러워하더라고요. 부모인 제가 좀 침착했어야 하는데.. 도무지 적응이 되지 않는지라.. 새벽두시까지 기다려야하나..생수를 사러 마트에 나가야하나..

물론 세천동은 근처에 마트도 없어... 차를 타고 10분이상 나갔다와야 마트가 나옵니다.

아침이 되니 물이 안나오다가 나와서 콸콸주르륵...요란한 소리와 함께 물색깔도 안좋고.. 그렇게 나오던군요..

아파트라면 몇일전부터 단수예정공지가 붙어있던데...주택이니 공지하기 쉽진 않지만..그러니 더욱 세심하게 살폈어야 하는게 아니었는지 싶네요.

전화를 따로 받고 싶지 않으니 이메일로 답변 바랍니다.
아침에 물을 틀으니